소중한 아이의 안전, 부모님이 지켜주세요!

소중한 아이의 안전, 부모님이 지켜주세요!

유치원생 자녀를 둔 주부 김 모(35)씨는 아이와 함께 집 앞 놀이터에서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아이가 넘어져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이지만 매 순간 놀라기 마련이다. 실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작은 문틈 사이에도 쉽게 다치는 게 아이들이다. 김 씨는 ‘안전사고가 많아져 더 안전한 제품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외출 시 필요한 유아용품을 꼼꼼히 신경 쓰고 실내에서도 아이에게 항상 관심을 기울여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카시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차량을 이용해 외출을 나간다면 카시트는 필수다. 만일의 사고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의 발표에 따르면 카시트 장착 시 만 1~2세 영아는 71%, 만 12세는 54%의 사망감소효과가 있다고 한다. 카시트는 안정성은 물론이고 유아의 자세를 바르게 잡아줘야 한다. 편안함을 위해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좋다. 카시트는 뒷자석에 확실하게 장착해야 한다.

국내 카시트 브랜드 순성산업의 ‘데일리 카시트’는 업계 스테디셀러로 유명하다. 2011년 KBS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안전성 테스트 종합 1위를 차지해 꾸준히 신뢰를 쌓았다. 0세부터 사용 가능한 신생아용품이며 최대 7세까지 사용 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4단계로 등받이 조절이 가능하다. 국내뿐 아니라 유럽 기준의 안전인증을 거처 생산된다고 한다.

아이의 첫 차, 유모차도 안전하게

유모차 역시 꼭 챙겨야 할 필수 용품이다. 연령에 맞는 유모차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고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제품이어야 한다. 충격흡수장치인 서스펜션 기능이 있으면 더욱 좋다.

국내 유아용품 브랜드 엘레니어의 디럭스 유모차 ‘크라운 플러스’와 절충형 유모차 ‘세스토 플러스’는 5점식 안전벨트와 원터치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충격흡수장치 서스펜스와 최고급 소재의 이너시트로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한다. 핸들의 높이를 자유자재로 사용자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누구든지 편하게 운행할 수 있다.

실내라고 해서 방심할 수 없다. 위험한 물건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은 기본이다. 3M은 유해성분이 없는 유아안전용품 18종을 출시했다. 유아안전용품은 집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아이들이 무심결에 다치기 쉬운 문틈에 부착하는 문닫힘 방지 보호대, 테이블 코너에 부착하는 보호대 등이 있다. 무엇이든지 물고 빠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