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의 시대
미래 일자리 판도 변화가 시작될 2030년부터 거대한 흐름이 완성될 2050년까지 심도 깊게 파헤친 일자리 전망서다. 저자는 2030년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의식주, 교육, 의료가 무료화되고 인간이 하는 일 대부분을 로봇이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개념이 바뀌게 된다는 분석이다. 누구든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들어 창의성을 발현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박영숙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1만5000원.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