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박정호)는 IBM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공공·금융·통신·제조·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IBM 클라우드에 결합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개발 환경을 별도로 갖추지 않아도 원하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쉽게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 C&C와 IBM은 지난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박정호 SK C&C 대표와 제프리 알렌 로다 한국IBM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박정호 사장은 “IBM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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