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하이엔드 스토리지 출시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이터너스 DX8700 S3’와 ‘이터너스 DX8900 S3’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대규모 전산 시스템에 적합한 스케일 아웃 제품이다. 최대 14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을 증설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 하이엔드 스토리지 출시

400만 IOPS(초당 입출력 처리량)를 구현하고, 익스트림 캐시를 채택해 평균 응답시간을 0.05ms 이하로 단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상면공간을 30%이상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무는 “신제품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으로 특히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