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메르스 쇼크로 인한 내수침체를 극복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팔달구 소재 팔달문시장과 영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합시다’라는 구호로 시작된 캠페인은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를 하고 사은품도 제공했다.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방법 중 하나로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명절 격려품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꾸준하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물품을 행사에 참가한 지점에서 후원하고 있는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정 행복나눔센터 등에 모두 기부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본부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