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88년도부터 쓰던 가위 눈길 '코흘리개 시절 방송서 본 그때 그 가위' 잃어버려도 다시 와

김영만/출처:MBC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출처:MBC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LT-07에서는 백종원, 솔지, 김영만, 레이디,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만은 종이접기로 스냅백을 만들며 자신의 가위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이 가위가 여러분들 보다 오래 살았다"며 "제가 `TV유치원` 프로그램 처음 할 때 쓰던 가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1988년도인가 그런 것 같다. 그때 쓰던 가위를 아직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가위는 다 잃어버려도 이 가위는 다시 찾아온다. 보물같은 가위다"라며 "싸구려 가위지만 보관하면 유용하게 쓴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영만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영만, 아저씨 눈물나요!" "김영만, 신기하다" "김영만, 운명이네 정말" "김영만, 김영만 아저씨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