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배우·모델 앞세운 1인 미디어 시장 진출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는 클라이믹스(대표 서제호·최유호)와 제휴해 모델과 배우 등이 등장하는 1인 미디어를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이믹스는 배우 한그루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근 클라이믹스 모델 컴퍼니를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판도라TV는 이번 제휴로 연예인, 모델, 디자이너, 유명인 등이 참여하는 1인 방송 채널을 선보인다. 시청자에게 생활 트렌드 관련 리얼리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판도라, 배우·모델 앞세운 1인 미디어 시장 진출

두 회사는 핫모델 한승수의 ‘수TV’,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의 ‘신스타TV’, CF&이미지모델 지나의 ‘간지나TV’, 바디 트레이너 ‘여리TV’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판도라TV 내 클라이믹스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콘텐츠를 주간 단위로 올릴 예정이다.

이장원 판도라TV 전무는 “개성과 끼로 뭉친 트렌드&스타일 리더들의 다양한 연출을 기반으로 1인 미디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