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J5` 22일 출시...29만7000원

삼성 갤럭시J5
삼성 갤럭시J5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22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후면 13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LED 플래시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을 통해 여러명이 동시에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2600㎃h 배터리를 채택했다.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갤럭시J5는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용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삼성전자는 24일 60만원대 합리적 가격을 갖춘 갤럭시A8을 출시하는 등 잇따라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5는 셀카 촬영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