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전문업체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는 빅스위치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빅스위치는 201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SDN 전문업체다. 지난 2014년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양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및 판매,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지원 서비스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국내 SDN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국내 네트워크 업체와 협업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글로벌 전문기업과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협력으로 SDN 2.0 시대에 걸맞은 모범 사례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