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에뛰드하우스 이지영 BM

헤어살롱 못지 않은 헤어 단백질 케어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 인기

사진 : 에뛰드하우스 이지영 BM.
사진 : 에뛰드하우스 이지영 BM.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여름은 모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자외선은 강해지고 습해진 날씨에 피지선이 확장되면서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윤기나는 헤어 스타일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집에서도 헤어 살롱 못지 않은 케어가 가능한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집에서 헤어 단백질 케어가 가능한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 3종을 선보였다.



코스인은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 제품 기획을 담당한 이지영 BM을 만나 제품 출시 배경과 적용 기술, 신제품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손상된 머릿결 위한 단백질 케어

최근 잦은 염색과 펌, 여름철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상한 머릿결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단백질 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은 손상모 및 건조모발에 효과가 좋지만 헤어 살롱에서 주기적인 시술을 받기에는 금액적인 부담이 있었던 단백질 케어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무 실리콘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다양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함유돼 손상된 모발에 단백질 충전, 영양 공급, 탄력 강화, 윤기 부여, 수분 공급, 수분 증발 방지 등의 도움을 준다.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은 3종으로 출시, 헤어 살롱 부럽지 않은 홈 단백질 케어를 할 수 있는 집중적이고 단계적인 제품으로 구성됐다.

[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에뛰드하우스 이지영 BM

‘실크 스카프 단백질 솔루션 샴푸’는 풍성한 단백질 거품이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세정해 주고 이후 사용하는 단백질 앰플 트리트먼트가 제대로 흡수되도록 도와 준다. 또 10가지 단백질과 17가지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모발이 눈에 띄게 부드럽고 매끄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실크 스카프 단백질 앰플 트리트먼트’는 푸석하고 거칠어진 손상 모발에 케라틴 단백질 외 9가지 단백질과 17가지 아미노산을 가득 채워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 준다. 또 케어 후 모발을 코팅해줘 탄력과 볼륨 있는 머릿결을 가꿀 수 있도록 한다.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 헤어 마스크팩’은 10여가지 단백질이 손상된 모발을 채워줘 찰랑이고 탄력 있는 모발로 만들어주며 염색 컬러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모발을 팩에 넣고 묶어 주기만 하면 단백질 케어가 돼 이동과 평소 생활에 자유로우며 손 쉽고 편하게 단백질 집중 케어를 할 수 있다.

홈 케어 시장 꾸준한 성장 예상

‘실크 스카프 데미지 단백질’의 기획은 소비자들의 고민을 듣는 데서 시작됐다.

펌, 염색 등으로 머릿결이 상해 미용실에서 단백질 케어를 받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주기적으로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여대생들의 고민과 머릿결이 좋지 않으면 스타일링이 힘들어 시술 전 헤어 케어를 할 수 밖에 없고, 케어를 추가적으로 받게 될 경우 높아지는 시술 비용과 시간 등의 문제로 스타일을 바꾸러 가기도 망설여 진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제품 기획의 출발점이 된 것.

이지영 BM은 “이러한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도 손쉽게 효과 좋은 단백질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제품 기획에 많은 아이디어 소스가 됐다”고 말했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전문가 못지 않은 케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홈 케어가 일반화돼 가고 있다. 과거 스킨케어 정도에서 그치던 홈 케어가 네일 케어를 시작으로 모델링 팩, 풋 케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지영 BM은 “헤어 케어도 이런 트렌드와 함께 전문 시술 못지 않은 홈 케어가 가능하도록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지는 추세”라며 “관련 시장이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끊임 없이 변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제품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꾸준하게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