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침체에 경조사비 씀씀이나 기부금 지출이 이전에 비해 박해지는 등 서민들의 삶이 고달퍼 지는 등 가계부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저금리 담보대출 상담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1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조사비가 주요 구성 항목인 `가구 간 이전지출`이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연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 비교적 큰 폭인 5.8% 준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0.3% 감소했다.
특히 근로소득자보다 자영업자들이 경조사비 지출을 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가구의 `가구간 이전지출`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대비로 4.8% 감소했다가 올 1분기에는 0.4% 증가했다. 반면에 자영업이나 무직을 아우르는 근로자외 가구의 `가구간 이전지출`은 작년 4분기에 8.0% 급감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2.4% 줄었다.
소득 5분위 별로 가구간 이전지출을 보면 지난해 4분기에는 소득이 상위 20%인 5분위가 전년 동기대비 12.3% 줄었다. 반면에 하위 20%인 1분위는 6.2%가 늘어나는 등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경조사비 지출에 허리띠를 더 졸라매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처럼 위축되는 서민경제는 늘어나는 부채의 영향이 가장 크다.
소득에 비해 지출의 비중이 높아지고 심각한 전세난 등으로 인해 부채의 증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최근엔 부채를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_맵 담당자에 따르면 ‘지독한 전세난에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다보니 그 부담은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지워지고 있다. 워낙 금리가 낮은 시점으로 예적금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보니 오히려 대출부담을 줄이는 것이 유리한 시점으로 은행별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비교한 후 부채절감을 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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