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서 일주일간 경제적인 비용으로 LTE와 3G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일본 LTE 데이터 7’ 요금제를 23일 출시한다.
일주일간 5만원으로 LTE와 3G 데이터를 용량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GB LTE 데이터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200kbps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일본을 찾는 많은 고객이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더 많은 국가에서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상품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LTE 데이터 7’ 요금제
* 기간 내 기본 제공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2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 로밍 이용 가능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