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오는 9월 한국·프랑스·일본 협력사가 합작 제작한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독점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지난 2012년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한국 삼지애니메이션, 프랑스 자그툰·매소드 애니메이션, 일본 도에이가 제작사로 참여했다. 지난 3년간 1000만달러 이상을 제작비로 투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 협력사로 참여해 IPTV 독점방송권과 글로벌 영상배급권을 확보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