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3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퓨처스 과정’을 운영한다.
SW 마에스트로 퓨처스 과정은 100여명 고교생에게 SW 개발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급 SW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온 SW 마에스트로 과정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수도권지역 참여 희망 학생은 366명(89개 고교)이다. 최근 높아지는 SW 교육 인기가 반영됐다.
과정 첫째날은 SW 마에스트로 멘토와 대화가 진행된다. 제6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이 재능기부로 지도하는 프로젝트 교육과 실습이 이뤄진다.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교육, 빛·온도 센서 등을 이용한 아두이노 실습으로 구성됐다.
24일에는 네이버 등 SW기업을 방문해 SW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25일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과정이 마무리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산업 경쟁력은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며 “SW에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창의적 SW인재로 성장하는 관문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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