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6월 북미 반도체 장비 기업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이 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BB율은 0.98이다.
BB율은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이다. 출하액 100달러당 수주액이 98달러라는 의미다.
6월 수주액은 지난달 대비 2.6%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3.5% 늘었다. 출하액은 15억4000만달러로 지난 5월보다 1.0% 줄었다. 전년 동기대비 16.2% 상승했다.
전공정 장비 부문을 살펴보면 6월 수주액은 13억1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000만달러 줄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13.1% 올랐다. 출하액은 13억3000만달러로 전공정 장비 BB율은 0.99다.
후공정 장비 수주액은 1억9000만달러로 5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6월 출하액은 2억1000만달러로 BB율은 0.92다.
데니 맥궈크 SEMI 사장은 “5월과 비교하면 3개월 평균치 출하액과 수주액 모두 소폭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며 “특히 올 상반기는 긍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북미 반도체 장비 기업 BB율 (단위: 백만달러) (자료: SEMI)>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