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발명축제 ‘201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 제고와 발명의식 대중화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씽크 체인지? 메이크 찬스(Think CHANGE? Make CHANCE!)’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학생 우수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아이디어를 특허출원으로 실현하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발명 축제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국무총리상 한 태솔(도농초 5년), 허예린(김해외고 2년) 학생, WIPO 사무총장상 김민선(창원과학고 1년) 학생 등 총 17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14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도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초·중·고등학생 100팀이 창의력과 순발력을 겨룬다.

아울러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홍보관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루어진 사례와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교육기부 활동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1대 100 퀴즈쇼, 김양수 웹툰작가 특강 및 사인회, 드론 및 3D 레이싱 체험, ‘발명왕 뽀로로’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