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가수 이수영이 10년 전 미국에서 만난 외국 남성을 언급했다.
이수영은 2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10여 년 전 미국에서 만난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애기 때 (미국에) 다녀온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때 만났던 그렉이라는 남자가 기억이 난다. 박경림의 친구였고 순전한 미국인인데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했다. 우린 한국말만, 걔는 미국말만 했는데 대화가 통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김지연 아나운서와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썸을 탔던 거냐”고 물었고 이에 이수영은 “아니다. 좋은 친구였다. ‘마사지 포 미’하면 어깨를 주물러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은 영상편지를 띄워 “그렉, 너 밥은 먹고 다니니? 어디 있든지 건강하고 잘 됐으면 꼭 날 찾아줘.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수영, 오 대박" "이수영, 로맨스다" "이수영, 외국에 가서 핑크빛 로맨스~" "이수영, 그 친구가 보고 연락할지도"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