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 시큐센과 생체인식·전자서명 분야 협업위한 협약 체결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생체인식 기술 전문기업 시큐센(대표 김제호)과 생체인식 및 전자서명 기술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오른쪽)와 김제호 시큐센 대표가 생체인식 및 전자서명 기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와콤 제공>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오른쪽)와 김제호 시큐센 대표가 생체인식 및 전자서명 기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와콤 제공>

양사는 와콤의 ‘동적서명인증’ 기술과 ‘서명용 태블릿PC’에 시큐센 생체인식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큐센은 오프라인 기반 생체정보 전자서명 솔루션 ‘다큐트러스트’와 온라인 기반 ‘시큐바이오’ 등을 개발했으며, 생체정보 기반 전자서명 기술 특허 등 30여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와콤은 개인 전자서명에 대한 생체정보를 인식해 타인 전자서명과 구별하고 개인 생체인식 서명을 보안 유지할 수 있는 동적서명 인증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솔루션을 적용한 와콤의 서명용 태블릿PC는 생체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원 확인을 가능하게 하며, 최신 암호화 기술로 서명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