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서 25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25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제8회 경상북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게임별 단체전 1위팀과 개인전 1~2위 선수)은 8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제7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북지역 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8회 경상북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포스터.
‘제8회 경상북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포스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대회와 연계해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가족 e스포츠 한마당 축제’를 연다.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지는 가족 e스포츠 한마당에는 모바일 게임존, 보드 게임존, 민속놀이 체험존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가 경북 도민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콘텐츠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