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 제2의 프라이머리 사태?...소속사 공식 입장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 일축

혁오 표절 논란
 출처:/오혁 인스타그램
혁오 표절 논란 출처:/오혁 인스타그램

혁오 표절 논란

혁오 표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혁오의 곡 `Lonely`와 `Panda Bear` 두 곡이 각각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혁오의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며 "`론리`는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리더 `얼렌드 오여`가 내한했을 때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했다.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도 받았다. `판다 베어`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 발표했고 `유미 조우마`의 곡은 3월 발표된 곡이다. 시기적으로 표절은 불가능하다"고 밝혀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혁오는 MBC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차트를 역주행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혁오 표절 논란, 프라이머리 생각났어" "혁오 표절 논란, 표절할 수가 없네" "혁오 표절 논란, 순간 깜짝 놀랐어" "혁오 표절 논란, 잘 해결 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