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용준의 절친인 가수 박진영이 깜짝 발언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박진영은 "여자로 태어난다면 남자친구로 배용준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배용준은 싫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이어 "딱 하나 배용준은 정말 속이 깊고 어쩔 땐 너무 답답하다"며 "빨리 빨리 대답하고 결정하면 되는데 신중하다. 그런데 친구로서 감동하는 순간들이 있다. 생각보다 말이 많지만 속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그럼 여자가 돼서 남자친구로 박진영을 만난다면?"이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지금의 나라면 사귀겠다. 3년 전의 나라면 절대 안 사귄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은 27일 오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 누가 축가 불렀을까?" "배용준 박수진 결혼, 지인들 다 모였겠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내가 다 기쁘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