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코스비, 오바마 대통령 비판 '약 먹이고 성관계 하면 강간' 검찰 측 공소시효 지나 기소 無

빌 코스비
 출처:/jtbc
빌 코스비 출처:/jtbc

빌 코스비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성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코미디언 빌 코스비(78)를 비판하고 나섰다.

빌 코스비가 과거 수십 명의 여성들에게 약을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지만 그는 혐의를 부인해 왔다. 검찰도 공소 시효가 지났다며 기소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상대방이 모르는 사이에 약을 먹이고 성관계를 하는 건 강간"이라며 빌 코스비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피해자와 시민단체는 반색했다.

한편 빌 코스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빌 코스비, 진짜일까" "빌 코스비, 오바마 까지 나서서.." "빌 코스비, 충격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