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 주연의 영화 `미쓰 와이프`가 언론시사회를 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엄정화가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4월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정화와 엄태웅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엄정화는 눈물을 글썽이던 엄태웅을 보며 "너 또 왜 그래"라며 눈물을 보이는 남동생 엄태웅을 의아해했고, 엄태웅은 "첫 애니까 그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둘째는 둘째니까 또 그러겠지"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이어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싶더라. 엄마는 우릴 혼자 키웠는데 우린 아빠가 안 왔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엄정화, 엄태웅 안쓰러워" "송승헌 엄정화, 부부 케미 기대할게요" "송승헌 엄정화, 재밌을 것 같아" "송승헌 엄정화, 기대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