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물땡땡이
잔물땡땡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8일 환경산업기술원은 "잔물땡땡이 유충이 모기 퇴치에 큰 효과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잔물땡땡이 유충이 900마리 가량의 모기 유충을 하루만에 잡아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성충이 되면 딱정벌레와 비슷한 모양으로 변태하는 잔물땡땡이는 모기 천적으로 알려진 물방개보다 열 배 이상 모기를 잡아먹어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잔물땡땡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잔물땡땡이, 모기 다 잡아 먹어라!" "잔물땡땡이, 이름 귀엽다 잔물땡땡이" "잔물땡땡이, 오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