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은 9년 만에 인천본사로 업무 공간을 통합, 새 경영 환경 구축과 비전 ‘뉴 사운드 제너레이션’을 선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사옥은 1987년 제2공장으로 준공됐으며 피아노와 디지털악기를 생산하고 있다. 영창뮤직은 사옥을 사무공간은 ‘컴(COMM & Combination, 소통과 화합)’, 기술 관련 공간은 ‘이매진(Imagine, 창의적 상상)’ 으로 이름붙이고 임직원 연계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새로 꾸몄다.

특히 악기업체 최초로 생활문화 환경을 제공하는 컨텐츠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뮤직 라이프 크리에이터’ 핵심 역량 구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기존 연구개발 부서와 중국 디지털사업 조직을 강화하는 인사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국내 악기업계 최초 생산시설 견학, 악기 체험, 전문 구매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바잉’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는 “조직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 경영비전 제시를 위한 본사 통합을 추진했다”며 “회사 내부 고객인 직원과 소비자 만족도를 함께 높이기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