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게임 개발사 ‘파라노이드 조이’에 10억원 투자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파라노이드 조이(대표 강지훈)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라노이드조이는 미드코어롤플레잉게임(RPG)을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사다. 작년 하반기 모바일 턴제 전략 롤플레잉 게임(SRPG)인 ‘데미갓 워’를 출시, 132개국에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강지훈 파라노이드 조이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 웹젠을 거쳐 인기 온라인게임 `메틴` 시리즈의 개발사인 이미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했다. 총 15년 간 업계에 몸 담은 전문가다.

파라노이드 조이는 투자를 바탕으로 데미갓 워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분기 말에는 데미갓 워의 iOS 버전 런칭을 시작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