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글로벌은 신라 면세점과 태국 면세점 ‘킹파워(King Power)’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 또는 태국으로 가는 중국 여행객에게 더욱 향상된 면세점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내 B2C 회사 티몰닷컴(Tmall.com) 해외 플랫폼이다. 티몰 글로벌에서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 면세점 서비스는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면세품 구입에서부터 수령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빈 리우(Alvin Liu) 티몰 글로벌 총 책임자는 는 “글로벌 면세점 서비스를 통해 티몰 글로벌, 알리페이, 세계의 주요 면세점 그룹을 연결하고 통합적인 전자상거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크로스보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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