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내한 톰 크루즈, 딸 수리와 친해지기 위해 사이언 톨로지 과감 포기 재조명

7번째 내한 톰 크루즈
 출처:/영화 스틸 캡처
7번째 내한 톰 크루즈 출처:/영화 스틸 캡처

7번째 내한 톰 크루즈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30일 오전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홍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과거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일화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1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사이가 멀어져가는 것을 느꼈고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최근 전화 통화에서 수리 크루즈는 현재 배우고 있는 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빠한테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리 크루즈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스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을 위해, 그리고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30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오후에는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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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