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대전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교사와 전문상담사 약 300명이 참여했다. 게임을 통한 사고력 향상, 인성 발달, 진로 탐색 등을 교육받고 직접 게임을 체험·제작했다. 문화부는 올해 추가로 3차례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참여 교사와 전문상담사는 2학점 직무연수 이수를 인정받는다.
문화부 관계자는 “학교에서 게임 과몰입을 예방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전문상담사가 게임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며 “연수가 관련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