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사고 있다.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와 더불어 문자 내용을A 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며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수차례 임심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A 씨에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저는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30일, A 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A 씨는 “이재만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며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나의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이게 뭐냐",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충격적이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쓰레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