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 소식과 함께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사병이란 열피로에서 열사병까지 여러 가지 뜻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보통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성 응급질환을 말한다.
반면에 열사병은 햇빛에 장시간 노출돼 열경련, 열실신, 열피로와 같이 관련 질병이 발생할 경우를 말한다.
이 가운데, 폭염주의보 발효 기준에 대해서도 덩달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이틀 연속 33도를 웃돌 때 발령된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효가 됐을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한편, 올해 첫 폭염 사망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으로, 지난 28일 오후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열사병에 걸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심폐소생술을 받다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 헐 어떡해"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 근데 날씨 진짜 덥더라"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 너무 더워요"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