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김현중과의 첫 임신 이후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김현중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배용준과의 친분을 과시한 김현중은 "배용준과 통화를 하면 2분 정도는 일 얘기를 하고 그 후에는 어떤 여자가 섹시한지 그런 얘기를 한다더라"라는 MC들의 물음에 "맞다. 용준이 형도 남자니까."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희선은 "배용준 씨 결혼 안 하셨죠?"라고 질문했고 김현중은 "안 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와 함께 김현중의 폭언이 담긴 문자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김현중, 어떻게 저럴 수 있지?" "김현중,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가 임신했는데" "김현중, 너무 충격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