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3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9면] 제2의 지구와 외계인은 어디 있을까. 지난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세계에 생중계한 인터넷 브리핑을 통해 태양계 밖에서 지금까지 발견한 행성 중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을 태양계 밖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구로부터 1400광년(약 1경3000조㎞) 떨어진 백조자리에 있는 ‘케플러 452b’가 그것인데요.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제2의 지구를 찾아갈 날이 올까요?
◇바로가기: 어디엔가 언젠가는 만날 이, 별
2.[3면] 구글·페이스북의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구글은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을 위해 스리랑카와 MOU를 교환했는데요. 스리랑카에 있는 작은 섬에 헬륨으로 가득 채워진 풍선을 띄워 와이파이(WiFi) 무선통신을 제공하게 됩니다. 페이스북도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에 쓰일 무인항공기 아퀼라(Aquila)를 공개했죠.
◇바로가기: 구글 풍선·페북 드론, 인터넷 보급 도구로
3.[11면] 지치고 피곤하기 쉬운 여름. 보양식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양 공급원인 닭고기를 먼저 떠올리는데요. 삼계탕 외에도 깨를 넣어 끓인 임자수탕, 궁중에서 즐기던 초교탕 등 다양하게 즐겨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더위로 소화 기능이 약해질 때 단백질이 많은 콩죽을 으뜸으로 생각했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 담백한 콩죽 어떠세요?
◇바로가기: 삼계탕만 있으랴…‘콩으로 죽을 쒀도’ 믿을 만한 보양식인걸
4.[16면] 국내 중소기업인 자연과학산업이 건식 방식 친환경 첨착활성탄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연과학산업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6개 월 이상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인데요. 상용제품이 나오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주목됩니다.
◇바로가기: “매캐한 산단? 공기부터 달라집니다”
김인기기자 i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