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티아라가 신곡을 공개한 가운데 오는 9월 컴백을 앞둔 티아라 동생그룹 다이아가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그룹명을 도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14년차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팀 이름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며 티아라 동생 그룹 다이아의 이름 도용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미 그들의 이름과 정보는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신인 걸그룹에 밀려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티아라 동생’을 자처하며 오는 9월 데뷔를 앞둔 걸그룹이 같은 이름을 쓰는 탓"이라며 "걸그룹 다이아 측은 가요계 14년차 선배 그룹에게 이름을 같이 쓰는데 대해 최소한 도의적으로 양해를 구하는 제스처도 취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리더 김승태는 해당 매체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인터넷에 우리팀 이름을 검색해 보다 신인 걸그룹이 우리와 같은 이름을 쓰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 팀명의 영어 스펠링까지 같더라. 처음 걸그룹 다이아에 대한 기사을 접했을 때 감정은 당황스러움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티아라 동생그룹 다이아는 오는 9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티아라 동생 그룹 다이아 이름 도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동생 그룹 다이아, 시작부터 꼬이네", "티아라 동생 그룹 다이아, 억울하시겠다", "티아라 동생 그룹 다이아,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