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O2O(Online to Offline) 홈케어 서비스 업체 브랫빌리지(대표 방성민)에 초기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랫빌리지는 이지택시의 창립멤버이자 전 리모택시 방성민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브랫빌리지가 운영하는 O2O 홈케어 서비스 ‘닥터하우스’는 집과 관련된 정보를 간단히 입력, 신청하면 제휴 업체와 연결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수리, 설치 등 빈도수가 잦은 홈케어 서비스부터 대규모 인테리어까지 클릭 한번으로 전문가를 소개받을 수 있다.
닥터하우스는 10월 중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견적 후 시공을 진행해 왔던 기존과 달리 다양한 시공 옵션을 먼저 제공해 소비자들이 쇼핑하듯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방성민 대표는 “닥터하우스를 통해 단순한 중개를 넘어 집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하는 토털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