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지역 기술력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경기 지역의 기술력 우수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규대출한도 약 220억원을 확보했다.
대상기업은 기술신용평가(TCB) 기술등급 T6 이상인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최대 2억원 한도로 약 200여개의 경기도 내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0.2%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협약이 경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기술력 우수중소기업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