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의 포스터치는 홈버튼 오른쪽에 위치하나?
차기 아이폰6S의 최대 관심 기능으로 꼽히는 포스터치 버튼의 위치를 보여주는 유출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호주 맥스픽스잇은 4일(현지시간) 아시아의 애플 공급망을 통해 아이폰6S의 최신 사진을 확보했다며 두장의 사진을 확보해 공개했다. 애플은 다음 달 아이폰6S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아이폰 홈버튼 오른쪽 베젤에 새로운 센서가 보인다는 점이다. 맥스픽스잇은 이것이 아이폰6S의 새로운 포스터치센서일 것으로 추정했다.

새로이 유출된 아이폰6S 사진은 앞서 유출된 사진과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이번에 등장한 사진은 지난 달 프랑스의 IT사이트 노웨어엘스가 아이폰6S의 스크린이라며 올린 사진과 유사하다. 노웨어엘스가 중국 아이폰6S 생산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의 오른쪽 아래부분은 흐릿하게 모자이크 처리돼 있다. 더욱이 생산공장근로자가 센서로 이 부분의 기능을 체크하는 듯한 부분도 사진속에 보인다.



우연히도 노웨어엘스가 공개한 사진속 부분은 맥스픽스잇이 공개한 사진속의 단말기에 테이프가 붙여진 곳과 같다.
아이폰6S에는 업그레이드된 포스터치 외에 향상된 A9프로세서,카메라(후면 12메가픽셀, 전면 5메가픽셀)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이 사진이 진짜인지 확인할 길은 없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사진들간의 유사성은 배제할 수 없다.
전자신문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