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전립선암 환자가 최근 국내에서 10년 사이 3배나 늘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고했다. 특히 50대 환자가 5배나 늘었고 발병하는 나이는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유방암학회 조사결과 국내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약 6%씩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여성 암 발병률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유방암 위험도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남녀 생식기암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생식기암은 사망률과 재발률이 상당히 높고 치료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암 보험을 통해 경제적 대비를 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문제는 재정악화로 인해 생식기암을 일반 암에서 제외하고 있는 보험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암에 대해 고액 진단금을 지급하지만 생식기 암에 대해서는 20%만 지급해 주는 등 보험사 손해율이 높은 암에 대해서 보장이 계속 없어지거나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가입 전 일반 암에 생식기암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일반 암과 동일한 보장이 되는지 등을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암 보험의 암 진단금은 최초 암 진단 시 1회에 한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재발암이나 원발암 등의 2차 암 보장은 추가적으로 특약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기대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보장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연령에 따른 진단금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연령이 낮을 때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게다가 암 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누적보험료 측면에서도 유리한데 일부 갱신형 상품의 경우에는 가입자가 저렴한 초기 보험료 때문에 향후 보험료 변동에 대한 인식을 못한 채 가입하다가 추후에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갱신형과 비갱신형 암 보험을 분명히 이해하고 자신의 경제여건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좋다.
만일 현재 의료실비보험의 기본 실손보장만 가입한 상태라면 뇌혈관 질환과 심장질환과 같은 중증 질병에 대해서도 암 보험 특약으로 추가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이를 고려해 최대한 자신의 위험부위 보장을 크게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보험사 별로 보장내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현재 암 보험 상품을 판매중인 회사는 M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라이나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AIA생명 등이 있으며 가입순위 및 보장금액 별로 비교해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한편 이러한 사항들을 꼼꼼히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는 암 보험 가입순위 비교견적사이트(http://amvohum.com/24time-am.php)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여러 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