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소니 엑스페리아Z5의 지문센서

소니의 차기 주력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시리즈 사진이 잇따라 유출됐다. 단말기 옆면의 지문센서를 강조한 모습이다.

비지리크스(ViziLeaks)는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입수한 엑스페리아 Z5시리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Z5시리즈는 다음 달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대 특징으로는 0.3인치 커진 디스플레이화면과 지문인식센서 장착이 꼽히고 있다.

3일 비지리크스가 입수해 공개한 소니 엑스페리아Z5시리즈. 지문인식센서기능 장착을 부각시키고 있다.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비지리크스
3일 비지리크스가 입수해 공개한 소니 엑스페리아Z5시리즈. 지문인식센서기능 장착을 부각시키고 있다.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비지리크스

3일 유출된 소니 엑스페리아Z5시리즈(Z5컴팩트,Z5,Z5울트라) 작동화면 사진은 이 단말기에 지문인식센서가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전에 비해 단말기 볼륨버튼의 위치가 약간 내려갔고 사용자들이 각각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5일 비지리크스가 공개한 엑스페리아Z5와 Z5컴팩트는 보아 선명한 측면의 지문인식센서를 보여준다. 사진=@비지리크스
5일 비지리크스가 공개한 엑스페리아Z5와 Z5컴팩트는 보아 선명한 측면의 지문인식센서를 보여준다. 사진=@비지리크스

5일 새로이 공개된 유출 사진은 엑스페리아 Z5와 그 위에 놓인 엑스페리아 Z5컴팩트의 옆면에 있는 지문인식센서의 모습을 보다 또렷하게 보여준다.

소니 엑스페리아Z5의 지문인식센서는 이 단말기의 성패를 가름할 특징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대세는 보안을 위해 이같은 기술을 추가해 가는 추세다.

지난 달 말 폰아레나는 소니 엑스페리아 Z5가 5.5인치 풀HD디스플레이(1920x1080픽셀) 화면에 스냅드래곤810칩셋, 3GB램을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칩셋과 램의 용량은 기존 소니 엑스페리아Z4(또는 Z3+)와 같다.

앞서 GSM아레나는 엑스페리아 Z5에 퀄컴 스냅드래곤820프로세서,4GB 램,4500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지문인식센서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소니는 지난 5월 일본서 엑스페리아 Z4(일본밖에서는 Z3+)를 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유출된 사진속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4개월 만의 발표가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