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광고기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비트’ 출시 17개월 만에 5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비트는 400만 회원을 돌파한 지 38일 만에 100만명이 새로 가입했으며, 이 추세라면 올 연말 1000만 회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비트는 지난 4월 진출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 이어 다음 달에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수만 대표는 “광고기반 스트리밍은 기존의 월정액 스트리밍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두 시장이 상호 잠식 없이 동반성장 하고 있다”면서 “광고기반 스트리밍이야말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자금을 음악시장으로 끌어들이는 효과적 대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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