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에 변화가 찾아왔다.
이번 주 헝그리앱 순위는 지난달 30일 정식 출시된 ‘엔젤스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엔젤스톤’은 거대 몬스터 사냥과 분쟁 지역 시스템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은 지난주 1위였던 ‘대항해시대5 모바일’을 끌어내리기에 충분했다. 반면, ‘대항해시대5 모바일’은 5계단 하락하며 6위로 추락했다.
2위는 지난주 3위였던 ‘클래시 오브 클랜’이 한 계단 상승하며 차지했고, ‘엔젤스톤’과 같은 날 출시된 ‘그랜드체이스M’이 3위를 차지했다. ‘그랜드체이스M’은 유저들에게 익히 알려진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롤플레잉 게임)이다. 유저들은 ‘그랜드체이스M’을 통해 원작 게임의 캐릭터를 모바일로 육성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국내가요 프로그램 순위를 역주행했던 이엑스아이디(EXID)처럼 ‘클래시 오브 킹즈’가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 8위로 재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클래시 오브 킹즈’는 이엑스아이디의 하니를 홍보모델로 기용해 콘셉트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10위를 차지한 모바일 게임은 ‘원더플릭R’이다. ‘원더플릭R’은 메달을 통해 캐릭터에게 커맨드를 입력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살펴보면 강세를 이어가던 ‘하스스톤’과 ‘괴리성 밀리언아서’가 ‘대항해시대5 모바일’과 ‘클래시 오브 킹즈’에게 추월당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이 게임들은 각각 13위와 15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16위를 차지한 ‘큐라레:마법도서관’은 최근 ‘에픽 업데이트 비키니’로 유저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 모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