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과가 높은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항공정비사 면허는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항공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항공서비스의 개선과 안전운항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는 항공기술직 취업 시 필수로 요구되거나 우대가 되고 있는 자격증이다.
여러 항공전문학교 중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인가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부 인가과정인 항공정비면허과를 포함해 항공기계과, 항공부사관과, 헬기정비과 모두 재학기간 중에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취득조건을 갖출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2015년 5월 기점으로 파악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졸업생 총 122명이 항공정비사 면장을 취득했다”며 “학기 중 방학기간 중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특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재학 기간 중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장려 및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한 재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히며, “2학기에 항공정비사 2차 시험을 응시할 재학생들 역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항공정비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122명의 명단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을 진행하는 전공으로는 항공정비계열, 비파괴검사계열, 항공운항계열, 항공보안계열, 국제호텔관광경영계열, 국방사관과가 있다.
내신 및 수능은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며 원서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와 학교 홈페이지( www.asea.ac.kr )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