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 이하 KSA)는 ‘2015 KSA 과학축전(KSASF 2015)’를 오는 8월 14일(금)부터 8월 18일(화)까지 4박 5일 동안 KSA에서 개최한다.
KSASF 2015는 세계 과학영재들이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하고, 상호교류로 국제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과학축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AIST가 후원하고, 짝수 년에는 초·중등학생 대상 국내 행사로, 홀수 년에는 국내외 고등학생 대상 국제행사로 열린다.
홀수 년에 8회째인 올 해는 세계 15개국 29개 기관 소속의 64개 팀, 138명의 과학영재들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구프로젝트, 주제탐구활동, 과학 프로그램, 학술강연, 유명 과학자 특강(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로봇 휴보 개발자), 체험활동(KAIST, 대덕연구단지 소재 출연연구기관, 산업체 방문 등), 문화 공연 등이다.
정윤 KSA 교장은 “KSASF는 인류발전을 주도할 전 세계 예비 과학자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 깊은 자리”라 말했다.
<표. KSASF 2015 주요 프로그램 *자료 : KSA>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