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칼로리
체리 칼로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복숭아 칼로리도 덩달아 화제다.
복숭아는 1개(100g)당 34kcal로 크기에 따라 칼로리가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한방 지식에 따르면 7월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간 기능에 이롭고 피를 맑게 하고, 위장 기능을 개선해주고 식은땀을 없애며 신경 안정에 효과가 있다.
미국의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팀이 12만 4000명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숭아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고 특히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숙취 해소 및 니코틴 제거에 탁월하다고 전했다.
이외에 복숭아는 항암에도 효능이 있다.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유기산,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등이 풍부하다. 특히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없애고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을 돕는다.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좋다.
또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해 초조감, 불면증을 감소시킨다.
한편, 체리 칼로리는 100g에 60kcal로 알려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