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은퇴
진갑용 은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공개된 진갑용과 배우 윤세아의 훈훈한 셀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윤세아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갑용과 윤세아는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윤세아의 손과 야구공을 두 손가락으로 쥐고 있는 진갑용의 손 크기 차이가 돋보인다.
한편, 진갑용은 올 시즌까지 KBO 등록선수 신분은 유지하지만 사실상 전력분석원으로 변신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진갑용은 1997년 OB베어스에 입단 후 1999년부터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해 3번의 골든글러브 수상과 7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로 잘 알려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