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약 279억원, 영업손실 약 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이카루스’ 일본 상용화 서비스로 온라인 게임 해외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국내외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2~3종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 중국 상용화 서비스와 ‘윈드소울’ 일본 진출, ‘에브리타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역시 연내 중국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최종 점검 중에 있어 하반기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이맥스는 2분기 매출액 약 58억원, 영업손실 약 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조이맥스는 하반기 ‘윈드소울’ 일본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사업경쟁력을 갖춘 IP로 해외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