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배우 홍지민이 `복면가왕` 하와이의 정체로 거론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11년 4월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시어머니와 함께 동반 출연해 남편의 결혼 전 별명 `3개월`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지민의 시어머니는 "어느날 아들이 같이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해서 며느리의 얼굴을 처음 볼 수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을 처음 봤을 뿐 아니라 며느리가 주인공인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 공연이 끝나고 어버이날 만났을 때 `빨리 결혼하자`고 보챘다"고 털어놨다.
홍지민의 시어머니는 "아들이 수시로 여자를 바꿔 별명이 `3개월`이었다. 하나 떨어지면 하나가 붙고 하나가 떨어지면 하나가 붙더라"며 홍지민에게 아들과의 결혼을 보챈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홍지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홍지민,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살 빼기 전 모습보니 진짜 이쁘던데" "홍지민, 남편이 얼마나 잘났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