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엘이랑 성규 콘서트에 보내주든지 정일우, 여진구랑 만나든지..." 폭소

조윤경, 조민기
 출처:/ SBS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조민기 출처:/ SBS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7kg 감량에 성공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민기의 다이어트 공약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조윤경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비키니를 입겠다는 각오 하나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윤경은 조민기와 함께 체육관을 찾아 크로스핏 운동을 했다. 웃음기 하나 없이 로잉 머신, 버피 테스트, 런닝 머신까지 소화하며 열렬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계속된 운동에 지친 조윤경에게 조민기는 "다 하고 나면 큰 선물이 있다"며 딸을 다독였다.

이에 조윤경은 "선물이 뭐냐. 엘이랑 성규 콘서트에 보내주든지 정일우, 여진구랑 만나든지 그래야 한다. 아니면 슈퍼주니어 성민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민기는 "결혼했다고 별로라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고 조윤경은 "슈퍼주니어 성민 불러와서 할 이야기가 있어 "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최근 배우 김사은과 결혼식을 치렀기에 이에 대해 팬으로써 한 마디 하고 싶었던 것이다.

조윤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조윤경, 나도 아빠가 그런 공약 걸어주면..." "조윤경, 나도 지드래곤 만날 수 있으면 살 뺀다" "조윤경,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