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국가통계 승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사장 곽성문)는 자사 ‘방송통신광고비 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코바코,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국가통계 승인

코바코는 매년 광고상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방송통신광고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 광고 매체사 가운데 2000여개 사업체를 표본 추출해 정확한 광고유형별 매출액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코바코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국가통계 승인을 계기로 향후 방송통신광고산업 정책, 광고·미디어업계 연구·사업전략 수립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통계청과 협력해 조사 신뢰성·정확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