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하지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하정우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하정우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영화 ‘허삼관’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다가 메가폰까지 잡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하정우는 "하지원이 ‘허삼관’ 촬영 시작 2주 전까지 드라마 ‘기황후’ 촬영 중이었다"며 "영화 준비에 대한 어려움을 생각해 그만을 위한 잡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허삼관’에 대한 고증자료, 미술 및 의상 콘셉트, 각색 방향, 캐스팅과 투자 현황 등 영화의 전반적인 것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정우는 “영화 연출부에서 할 일도 많은데 이런 것까지 해야 하냐고 묻더라”며 반대가 심해 4월호에서 그만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